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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범구민 넷제로 추진...일상 속 탄소 쓰는 만큼 줄이자! -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운동 전개 ▲플리마켓 ▲재활용품 수거 - ▲플로깅 ▲친환경용품 만들기 클래스 등
  • 기사등록 2024-05-09 0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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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10개 동에서 범구민 넷제로(Net-Zero)’ 사업을 추진한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10개 동에서 추진하고, 앞으로 전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동은 신사동·논현2·압구정동·역삼2·도곡1·도곡2·개포2·개포3·수서동·세곡동 등이다. 각 동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운동을 기획했다.


중고물품 플리마켓 재활용품 모으기 양재천·역사탐방길 플로깅 친환경용품 만들기 클래스 공유 장바구니를 쓰는 그린상점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는 도로경계석 페인팅 폐휴대폰 수거 우산 수리·칼갈이 서비스 홍보부스 설치 및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물재생센터, 지역 상권 등 동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구성하고, 지난 425일 첫 활동으로 대모산에서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캠페인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시민실천단은 건물, 흡수원, 폐기물, 수송 등 테마별 실천주간을 지정해 캠페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넷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자 한다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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