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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31 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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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이천에서 의병활동으로 항일운동을 했던 구연영 의사를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다채로운 공훈선양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에서는 1992년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매년 12명씩 선정해 월별로 1명씩 지정하고 이들의 공훈을 선양키 위한 추모행사와 자료전시 등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 광복회가 공동 주관해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 형무소였던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자료전시회를 갖고,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학술강연회를 진행하는 등 이달의 독립운동가 구연영 의사 기념사업을 가질 예정이다.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구연영 의사(1864∼1907)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서 왔고,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시행으로 폭발된 을미의병의 중심인물로 의병대의 중군장으로 일본군 수비대와 싸우면서 6개월간 이천 광주지역에서 의병을 지휘했다.

전통적인 유교적 바탕에서 자랐으나 그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 이천중앙교회 담임전도사가 됐고 구국회를 조직 애국활동을 하다가 일진회의 밀고로 일본경찰에 체포, 악랄한 고문을 당한 뒤 1907년 8월 24일 44세의 나이로 아들 구정서와 함께 총살당했다. 그 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한편 구연영 의사 추모 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목사, 이원회 이익재 회장)는 매년 8월 24일 구연영 의사 추모행사와 대전 국립현충원 구연영 의사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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