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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2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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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2, 3,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이다.

 

동인지 한글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의왕향토사료관은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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