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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30 1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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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AI의 차단과 방역을 위해 경기도 여주시는 점동면 원부리에 ‘AI 이동초소’를 설치하고 거점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장호원읍에서 점동면으로 들어오는 원부리 37번 국도에 AI차단을 위한 이동초소를 설치해 공무원과 경찰 등 인력을 배치해 축산 이동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중이다.

이번 조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는 것이 아니라 축산 차량만을 선별해 소독 장소로 이동시켜 차량 바퀴는 물론 운반중인 적재물에 대해 꼼꼼하게 소독하고, 또한 운전자도 차량에서 내려 별도로 설치된 소독장소에 들어가 온 몸과 신발을 소독한 다음 소독내용을 확인하는 소독 필증을 교부받아야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찰들이 배치돼 축산차량을 서행하도록 유도하고, 소독담당 공무원은 소독을 실시한 후 차량관리대장에 기록을 남긴 다음 확인증을 발급해 준다.

여주시는 “설명절 이동에 따른 AI확산에 대한 긴장감 높아짐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방역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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