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임기가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천시 조병돈 시장의 공약사업이 대부분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시장은 민선 5기 닻을 올리면서 도시기반시설, 교육, 복지, 의료 분야 등 총 77건의 공약을 내 세웠었다.
이 중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55건이 완료됐다. 현재는 20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님비현상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해와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립장사시설 등 3건은 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완료된 55건의 사업들이나 또 임기 내 마무리 될 사업들 대부분은 향후 이천시 성장의 모티브가 될 도시기반시설과 교육.문화.복지.체육 그리고 농.축산물을 포함한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에 무게가 실려 있다.
300병상급 종합병원유치, 마장택지개발, 민주공원조성, 이천도자예술촌조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경기도교육연수원 유치 및 건립 등은 괄목할 성과로 꼽힌다. 특히, 최근 확정된 SK하이닉스 증설, 남이천IC신설, 성남-장호원간 고속화 도로,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도 빼 놓을 수 없다.
조병돈 시장은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을 위한 생각 이외 모든 것은 번뇌’라고 했던 말에 크게 공감한다”면서, “민선 4기와 5기 동안 흘린 땀과 노력들이 머지않아 이천을 상전벽해로 뒤바꿔 놓으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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