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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30 1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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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역에서 청년들과 함께 ‘막말 퇴치 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울역사를 찾은 황 대표는 대학연합교회 소속 청년들과 함께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에게 ‘막말 퇴치’를 촉구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새해에는 고운 말을 쓰자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올해는 막말을 안 쓰는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왔다”면서, “특히 국회에서 막말을 퇴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중학생부터 쓰는 험한 말, 막말이 심각하다”면서, “정치권이 나쁜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정치권부터 고운 말을 쓰고 남을 격려하고 서로 좋은 말을 하면 우리나라를 아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에 막말과 저주는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면서, “국민통합을 위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언어 순화에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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