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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장, 누구나 문화·예술 즐기는 ‘문화 놀이터’된다 -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4월부터 11월까지 -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4-03-11 2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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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항장 참고사진)


올해 매월 문화의 날마다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4월부터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 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 향유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span>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미래선도형 분야에 인천 중구가 선정된 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공간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재생함으로써, 문화지구 일원을 다시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간 특화, 개념 확장, 가치 공유 등 크게 3가지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확보한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간 특화분야로 개항장 문화지구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제물포 문화클럽등을, 개항장의 예술적 재해석을 꾀하는 개념 확장분야로는 개장항 문화 놀이터찾아가는 문화배달 패키지등을 추진한다.

 

, 개항장 문화지구의 미래유산을 발굴·공유하는 가치 공유분야에서는 개항장 미래유산 아카이빙’, ‘개항장 매거진’, ‘개항 네트워크 플랫폼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개항장 문화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유산과 가치를 발굴하고, 근대 역사문화지구로서의 개항장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넓혀지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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