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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9 0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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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빗물펌프장 근무 직원들이 동절기를 활용해 홀몸 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빗물펌프장의 수방업무가 마무리되고 상대적으로 업무가 줄어드는 틈새시기를 활용한 것으로, 전기 및 기계정비 기술을 가진 유휴인력들을 활용해 형광등 교체나 수납장 설치같이 비교적 간단한 작업도 어려운 주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활동에는 빗물펌프장 전기 및 기계분야 전문기술인력 22명이 참여해,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독거노인 121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및 위험요소 조치는 물론, 노후 된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교체, 문풍지 설치 등을 시행해 줬다.

특히 올해는 마포구의 독거노인 전담시설인‘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실시, 대상가구 방문 시, 사회복지사와 동행해 안전점검은 물론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지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됐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12년에도 관내 임대아파트 홀몸 노인 가구 126가구, 중증장애인가구 44가구에 안전점검과 방문위로를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동절기 안점점검은 계절에 따른 탄력적인 직원인력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소외계층이 경제적·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삶의 의욕증진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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