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남동구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자살예방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소방 안전 등의 각종 교육과 경찰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로봇박물관 견학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혼합한 1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남동구 드림스타트 협력기관인 남동구 정신건강 증진센터 및 논현심리언어연구소, 남동소방서 등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학 특강을 운영해 지역기관과의 연계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이 되면 집에서 게임만 했는데, 항공박물관 견학도 하고, 스마트폰 중독이 얼마나 정신건강에 얼마나 해로운가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교육과 견학, 체험을 통해서 아동들이 자신의 희망을 가질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 및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동들에게 꼭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