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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2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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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가 의료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춘천시는 25일 오후 4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갤러리툰에서 제11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선강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탁연미 강원특별자치도 빅데이터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춘천시 창업 기반 현황 공유 및 확대 방안, 춘천시 의료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춘천 관내 창업 기반은 11개 센터에 57개 공유공간, 244개 입주 공간으로, 인구 1,591명당 1개 수준이다.

 

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등을 주력산업으로 하고 있는 전남 나주(9,029명당 1), 경북 안동(2,780명당 1) 등 비수도권 지역 대비 많은 편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등이 추진하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2023년부터 5년간 45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의 사업화 실증과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고, 강원대학교 병원의 기반을 실증 테스트 베드로 운영함으로써,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월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와 AI 기반의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의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다져온 바이오, AI 등 첨단지식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유치하여 데이터산업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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