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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7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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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보령 등 인접 지역까지 구제역이 확산되자 구제역 방역 초소를 확대 운영하고, 광역살포기와 소독차를 동원해 축산 농가 방역 활동에 나서는 등 전방위 예방 활동에 나섰다.

기존 서천IC와 동서천IC, 춘장대IC, 부사방조제, 금강하굿둑 등 5곳에서 운영되던 방역 초소를 총 8곳(추가 마산면 지방도 613호선, 한산면 국도 29호선, 판교면 국도 4호선)으로 늘려 구제역 외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방역 초소에는 상시 사역인부 48명과 공무원 386명, 축협 직원 10명을 교대로 투입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군은 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투입해 예찰활동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축협과 공조해 소독약품 8,788kg과 생석회 147여 톤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사육 농가 844가구에 1만 4,374마리와 돼지 사육 농가 13가구 2,076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 접종도 끝마친 상태다.

나소열 서천군수와 조이현 서천부군수도 현장을 수시로 돌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나소열 서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9개 반 77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대책본부를 편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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