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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8 23:05:13
  • 수정 2023-12-18 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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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박우량 신안군수(오른쪽에서 2번째)농촌진흥청장(좌에서 6번째) 및 시범지구 지자체장 8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지자체장 대표로 박우량 신안군수(왼쪽에서 첫 번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농촌진흥청과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10억 원의 예산 규모로 스마트 관수, 병해충 관찰, 농작업 자동화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관련 기술을 신안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내용이다.


신안대파는 현재 1,509ha, 748 농가의 규모로 전국 최대 주산단지이며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신안대파는 타 밭작물에 비해 호당 재배 면적이 넓고, 기계화율이 높아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합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96ha, 60 농가가 ICT 기반 관수관비 자동 시스템 및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대파는 5월에 노지 정식하여 다음 해 봄까지 출하하는 작물로 재배기간이 길어 토양 내 양분 불균형으로 인한 연작장해가 발생할 수 있고 올해처럼 생육 초기 집중호우로 인한 초기 생육이 저조한 경우 생산량 저하, 상품성 저하 등 피해가 커진다.


이번 협약으로 구축할 대파 연작지 관리 모델이 연작장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노지 스마트농업을 고도화하여 농업인 편리성 제공 과 삶의 질 향상 등 구체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대파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신안군이 대파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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