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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4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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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극 ‘나와 할아버지’ 인터파크 예매순위 캡쳐화면(사진제공-Story P)

2013년 초연 당시 점유율 100%를 기록했던 연극 ‘나와 할아버지’(제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이 또다시 티켓파워를 과시하면서 작품성과 인기를 증명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오픈 시작과 함께 예매율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흥행열기를 올리고 있다. 이는 연극 ‘옥탑방고양이’ ‘라이어’ 등 연극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을 앞지르며 당당히 1위를 차지, ‘나와 할아버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해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 공연때 짙은 감동을 선사했던 ‘간다’의 소속 배우 오용, 진선규, 정선아, 손지윤, 홍우진, 오의식, 양경원, 이석과 함게 ‘간다’의 대표배우이자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 하는 배우 이희준과 드라마 ‘정도전’ ‘TV소설 삼생이’와 연극 ‘광부화가들’ ‘거기’ 등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승욱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 등 그 동안 ‘간다’의 신선한 감각을 연출해 온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진정성 담긴 작품에 대한 기대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만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외할아버지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 나서는데 동행하게 되면서, 자신이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외할아버지의 삶을 대면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고, 여느 연극에서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간다’는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다음달 23일까지 연극 ‘올모스트 메인’ 앵콜 공연을 선보이고, ‘간다’의 다양한 신작과 주옥 같은 기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간다 10주년 퍼레이드’는 2014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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