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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2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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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발레단]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10월 14일 진행한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공연의 티켓 수익금 약 880만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되어 당진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은 국립발레단과 올해 초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발레 강습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8개월간 매주 2회씩 운영했다.


‘꿈나무교실’ 프로그램은 국립발레단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며, 국립발레단은 연습복 및 무대의상 지원부터 전문적인 발레 교육 제공, 공연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당진문화재단은 연습실 제공, 홍보, 공연장 대관 등을 담당하여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협업했다.


그 결과물로 ‘꿈나무 교실’ 학생들의 오프닝 무대 ‘날개’와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을 2023년 10월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본 공연에서는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관내의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일부 객석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립발레단이 당진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국립발레단이 직접 장기간 지도와 더불어 제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공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이에 대해 국립발레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을 당진시에 소재한 아동복지 기관에 전액 기부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나무 교실’의 취지가 빛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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