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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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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및 A.I 방역에 안성시구제역 긴급방역 대책본부에서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구제역,A.I 방역초소가 30개소로 늘어나면서 공무원, 농협, 축협 직원들만으로는 방제초소 인력충원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접한 삼죽면 축산농가들은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농가를 제외한 삼죽면내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안성시의 초소설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초소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농업경영인회 6명이 3교대로 초소 운영을 시작하여 삼죽면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이장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남, 여) 농가주부산악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단체에서 순번을 정하여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회 한상천 회장은 “지역 축산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외부 출입을 삼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볼 수 없어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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