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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0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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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10일 하남시신장도서관에서 열린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출판기념회 및 전시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10일 하남시신장도서관 강당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출판기념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림이 있는 마음 챙김은 하남시신장도서관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미술의 인문 가치를 배우고 직접 활용해보면서 노년층이 제 2의 인생을 찾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414일부터 1027일까지 26주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단발성 프로그램에 비해 참여자들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결과로 참여 어르신 16명의 작품을 엮어 총 16권의 시서화집을 발간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 점을 한데 모아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시서화집 출판 기념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발간된 시서화집은 하남시 지역 내 각 시립도서관에 비치돼 일반 시민들도 감상할 수 있고, 수강생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는 신장도서관 1층 북카페와 3이음에서 1229일까지 개최된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 시서화집 출판을 축하드린다하남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신장도서관에서는 지난 9‘11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수필집을 출판하고, 12월에는 소설책 출판을 기획 운영하는 등 하남시의 인문학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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