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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2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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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은 가설물 일부가 기울어진 공사 현장을 찾아 발 빠른 안전 조치에 나섰다

마포구의 발 빠른 대처로 2차 사고 없이 공덕동 공사장 가설물이 원상 복구됐다.

(6일 오전 공덕동 공사장에서 가설물 상부 일부가 기울어졌다.)


6일 오전 728분경 공덕동 소재 오피스텔 공사 현장 가설물의 상부 일부가 기울어졌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하여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 소방서와 함께 즉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구민안전과와 건축지원과, 공덕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사장 맞은편 빌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과 통장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했다.

 

함께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751분경부터 공사장 앞(만리재로 111~134)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에게 안내 방송을 송출했다. 동시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방과 공사업체에 가설물을 원위치로 복구할 것을 요청했다.

 

942분경 가설물은 원상 복구됐으며, 곧바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건축구조기술사와 직원 등과 함께 복구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하며 2차 피해를 대비했다. 차로 통제는 108분에 해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대응 협력을 위해 마포구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안전마포 핫라인이 있어 발 빠른 초동 대처가 가능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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