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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2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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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하는 동의보감 음식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들이 체험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운영하는 동의보감 음식교육과정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의보감 음식교육과정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식에 담긴 음양오행의 원리를 소개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삼계탕, 김치, 비빔밥 등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요리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재료 간 조화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실습으로 한식 요리법을 배우는 한편, 한의사의 한방 이론 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이해도도 같이 높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6주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5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 1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미국에서 온 키아라(Kiara) 씨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배운다고 자랑했다. 할머니는 내가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 김치를 직접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온 조니 존슨(Johnny Johnson) 씨는 “6주 동안 한국 음식과 한의학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꼭 소개하고 싶다. 이곳은 세상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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