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18 21:47:48
기사수정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한 태화강 어린이 철새탐조단(이하 탐조단)18일 태화강과 삼호대숲 일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플로카 업)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하천 태화강 환경보호를 위해 울산의 겨울 진객 떼까마귀가 오기 전 삼호대숲 주변 정화를 위해 실시됐다.

 

탐조단원 30명 전원이 삼호대숲 일대 2km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삼호교 일원 모래톱에 앉아서 쉬는 철새들을 관찰하기도 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철새도래지 삼호대숲과 먹이활동을 벌이는 태화강 인근을 환경정화 활동함으로써 전국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 삼호대숲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나날이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도록 탐조단원과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71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