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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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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동로망스의 한 장면

오는 23일 무료 관람 가능한 티켓오픈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젊고 재능 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뮤지컬 개발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의 최종 선정작 다섯편의 쇼케이스를 오는 2 ~ 3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과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lhouse)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선 이달 23일 ‘에어포트 베이비’ ‘명동로망스’ ‘난쟁이들(Dwarfs)’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미국으로 보내진 입양아가 생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에어포트 베이비’는 2월 5일, 1955년 명동으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다시 현실의 꿈을 찾아나서는 ‘명동로망스’는 8일, 평범한 난쟁이가 공주를 유혹해 왕자로의 신분 상승을 꿈꾸는 ‘난쟁이들(Dwarfs)’은 12일,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이밖에 뮤지컬 ‘카인과 아벨’ ‘X-Wedding’은 다음달 17일 별도로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두 형제의 비밀과 대립을 그린 ‘카인과 아벨’은 2월 28일, 십 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X-Wedding’은 3월 3일 소극장 블루에서 선보인다.

쇼케이스 공연에 앞서 지난해 12월 5개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각 팀의 창작진들이 작품 개발에 관한 향후 계획을 밝히는 제작발표회를 갖고 보석같은 창작뮤지컬 탄생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무아트홀이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사)한국뮤지컬협회가 협력하는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는 작가, 작곡가 등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젊고 재능있는 신진 창작자들을 지원해 실전 역량을 배양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각 작품별 쇼케이스 제작비와 작품개발비 5천만 원을 비롯해 쇼케이스를 위한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과 소극장 블루 무료 대관과 장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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