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11일 여성 청소년을 위한 용품이 담긴 블루 드림(Blue Dream) 상자 100개(9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기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11일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블루 드림(Blue Dream) 상자 100개(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블루 드림(Blue Dream)은 청나래의 ‘청’과 청소년들의 ‘나래(꿈)’를 상징하며, 상자에는 여성용품, 샴푸 등 9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있다.

청소년복지시설 2개소 등 지역 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청나래는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2013년부터 소외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자립 지원, 예체능 특기생과 학업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수성구에 2018년부터 총 5,1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대권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