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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3 21: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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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공공·지자체 총 338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감염병 재난 저감 활동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남구청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재정적 혜택을 받게 되며,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명품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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