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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2 1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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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영화제를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포은도서관 어울마루문화관에서 “포항유스필름페스티벌-날아라!청소년”의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대구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주관․주최하여 지역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함으로써 교육․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오는 14일 오후2시에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주노”를 시작으로 오후4시에는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한 “초감각커플”, 오후6시에는 2010년 후쿠오카영화제 대상작 “특별시 사람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15일 오후2시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던 “페르세폴리스”, 오후4시에는 유승조 감독의 단편 콜렉션이 상영된다.

또한 16일 오후2시에는 K-리그 꼴찌 축구단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비상”과 오후4시에는 “미안하다 독도야”가 상영되며 3일 동안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영화 등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시 사람들”의 박철웅 감독과 단편 콜렉션의 유승조 감독, 배우 곽병규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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