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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0 0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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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긴급지원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8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8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정헌) 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先) 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및 연장지원이 필요한 세대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처럼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이 확인되면, 선 지원한 후 매월 긴급 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서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심의위원님들께서는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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