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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1 23: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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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구청장 김대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에서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구청장 김대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에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주민들의 84.5%가 정신건강 상담이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고 응답했으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존재했다. 이에 보건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을 찾아가 정신 건강검진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전문요원 상담 등 서비스를 총 100, 251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수성못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정신건강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이동 상담소를 열었다. 상담 과정에서 발굴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조기 발견하여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 “적극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의 마음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과는 별개로 주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3-756-5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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