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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8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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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부제, 주차장 유료화축소 등 동참하면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시행, 참여 신청은 내년 4월까지 연중 가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8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에 들어간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감면해 주는 제도다.


마포구에서는 지난해 96개 업체가 교통수요관리에 참여해 약 6억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


올해도 오는 8 1일부터 내년 7 31일까지 1년간 2023~2024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가 시행된다. 구는 시행에 앞서 지난 21, 지역 내 4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이다.


정기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지만, 2024 4 30일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할 수 있다.


구는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체별 감면율을 책정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지원,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 지원 등의 공약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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