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7-26 21:52:44
기사수정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송악, 면천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경도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낮 동안의 돌봄 및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악읍 15명, 면천면 15명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동시 운영됐으며 작업치료, 운동, 자화상 그리기, 치유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 및 인지기능 유지를 도모했다.


또한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전후에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평가를 진행해 프로그램이 이번 특화사업이 기억력 감퇴 및 우울감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보행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이동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재참여 의지를 밝히는 등 사업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송악·면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지소 활성화 및 당진시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에 내소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를 통해 인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치매 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치매안심센터(☎041-360-6685) 또는 합덕분소(☎041-360-66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55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