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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1동, 집중호우 상시 순찰시스템으로 큰 피해 막았다 - 집중호우 내린 13일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 발견 - 신속한 교통통제 등 완벽한 초동대처로 안전사고 방지
  • 기사등록 2023-07-25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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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3, 집중호우로 도로를 덮친 가로수를 신속하게 초동대처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상근무 2단계가 발령된 지난 13일 자정, 역삼1동 현장대응반(행정팀)은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순찰 도중 가장 먼저 발견했다. 신속히 행정차량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교통을 통제하는 동시에 경찰과 소방서, 구청 공원녹지과에 상황을 전파해, 발견부터 도로청소까지 30여분만에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이같이 안전사고 없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삼1동이 추진해온 전직원 현장중심 상시 순찰시스템덕분이었다. 12일 오전 발령된 1단계 비상근무부터 2단계 근무가 해제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직원이 총 9차에 걸쳐 순찰을 실시해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복지팀에서는 취약가구 전담반을 꾸려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를 선정해 안전한 임시거처로 주민을 이주시켰다. 또 반지하 등 저지대 상습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36가구에 대해 안부 순찰을 실시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역삼1동은 전직원이 수방·안전담당자로 일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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