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알레르기 질환 인식개선을 위해 최근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개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캠프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린 이번 캠프는 최근 환경의 변화와 면역력 약화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 재학(원)생 등 총 7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에 좋은 원료를 사용하여 피부 타입에 맞는 천연샴푸 만들기 ▲천연물감과 도안을 활용한 하나뿐인 에코T 만들기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관람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내달 23일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원)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리 예방관리과장은“아토피‧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유병률 조사와 관내 자연 환경을 활용한 자연치유 프로그램 개발, 식생활 개선 등으로 아토피 없는 동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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