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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7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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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읍 발전협의회(회장 허령)가 17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전국자율방재단 중앙연수원 유치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전국자율방제단 중앙연수원은 자연재난의 대형화 및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행정을 넘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민간 자율방제단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신속한 구호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조성된다. 


중앙연수원 건립 예정지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지 입구 작천정 달빛야영장 인근 18만7천367㎡ 규모의 임야로, 연수원과 기타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남읍 발전협의회는 전국자율방제단 중앙회,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방제문화진흥원, (특)한국방제협회, 행정안전부, 울주군과 MOU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의 연구용역과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울주군에 기부 체납형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령 삼남읍 발전협의회장은 “산업수도 울산은 국가공단을 비롯한 각종 대형 사업장과 원전이 소재하고 있어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자율방제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므로 중앙연수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울주군은 이번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타당성 연구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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