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군 백사면이장단협의회(회장 신제철)는 지난 13일 이천시장실(시장 조병돈)을 방문해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백사면이장단협의회 신제절 회장, 김현유 총무가 참석했다.

신제철 회장은 "지난 여름 시간당 116.5mm의 엄청난 폭우에 의한 수해 발생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공무원들이 백사면으로 달려와 주셨고, 위로의 말 한마디와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면민들을 대표해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해 552억의 복구비를 확보해 수해복구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장들이 회의수당(리장 1인당 월4만원)까지 절약하여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해 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도드람양돈서비스에서도 엄승섭 양돈협동조합 상임이사와 황규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도드람 햄셋트 140박스를 기탁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의 릴레이(행복2000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