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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6 2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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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어린이집 17개소 선정, 경북에선 유일 -

- 12월까지 시간제보육 통합반 시범사업 추진으로 보육인프라 구축 -


구미시가 보건복지부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공모에 전국 시군구중에서 최다인 17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내달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에서 시간제 보육아동을 함께 돌보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시범사업 공모에는 전국 88개 시군구, 463개소(716개반)가 참여했으며, 전국 27개 시군구 132개 어린이집(201개반)이 선정된 가운데 구미시는 전국 최다(17개소 17개반),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당 시범사업은 정규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를 시간제보육으로 통합·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비 월 60만 원, 보육교사수당 월 18만 원, 1인당 보육료 5천 원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6개월 ~ 6세 미만 아동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취업 준비, 단기간 근로 등에 따른 시간 단위의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에 최소 2, 최대 1개월 단위로 시간대를 예약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다양한 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야간연장어린이집을 19개소에서 2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시립금오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24시 및 휴일 시간제 보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돌봄인프라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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