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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6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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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가 개소 이후 민원 상담 2만건을 돌파하면서 행정 최일선의 민원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해뜨미 바로-콜센터 개소 이후 지난달까지 총 2만1천846건의 민원 상담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울주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반복 민원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정확한 담당자 연결을 위한 원콜(one-call) 서비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을 방지한다. 


주요 상담내용을 보면 건축허가과(1천827건, 8.4%) 문의가 가장 많았고, △세무2과(1천599건, 7.3%) △교통정책과(1천595건, 7.3%) △환경자원과(1천346건, 6.2%) △주민소통실(1천328건, 6.1%) △토지정보과(1천308건, 6.0%) △세무1과(1천294건, 5.9%) △여권(908건, 4.2%) 부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 부문은 전체 민원 상담 중 719건을 콜센터에서 직접 상담해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직원 대상 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담당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민원인이 콜센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축제 관련 추진 상황에 맞춰 매뉴얼을 보강해 단계별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을 통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운영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204-1000)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간단한 민원은 즉각 안내하고, 전문분야 상담은 민원인과 담당부서간 원스톱 전화 연결을 돕는 원콜(one-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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