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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4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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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원일한 박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역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

고 원일한 박사는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를 설립한 언더우드(H.G. Underwood) 선교사의 손자로, 1917년 한국에서 출생해 평생 한국과 연세대를 위한 복음전도자요, 교육 행정가로 살아왔다.

그는 일제치하에는 선교사 박해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미 해군 대위로서 한국전쟁 당시 수석 통역관을 맡기도 했다.

원일한 박사는 뉴욕대에서 교육학을 연구했다. 연세대 교수, 경신중고.대광중고 이사, 한미협회 부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를 역임했다. 한미 우호협회 고문, 광주기독병원 한국성서공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78년 교수직에서 은퇴한 이후로도 연세대학교 이사, 연합장로회 선교사의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 인촌문화상 한.미우호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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