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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개최 - 약물검사키트(G-CHECK) 배부 등 마약 이용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3-06-25 10:19:57
  • 수정 2023-06-25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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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지난 23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와 유관기관 7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범죄에 이용되는 마약의 종류와 예방 및 대처 방법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상가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도 함께 실시하였다.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1366인천센터,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성폭력상담소 4개소(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상담소, 오내친구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고의적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력을 상실시켜 성폭력 등을 행하여, 피해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뿐 아니라 중독 등 건강기능에도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중대범죄이다.


특히,‘데이트 강간 약물’이라고 불리는 GHB(물뽕)는 무색·무취로 식별이 어렵고, 단기 기억상실 유발 및 빠른 체내 분해로 검출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그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술, 음료에 포함된 약물(GHB)을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약물검사키트(G-CHECK)*를 배부하는 등 사전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 스티커형 휴대용 필름으로 술, 음료에 포함된 GHB를 현장에서 검사

또한 인천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천의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을 위해 112신고 등 범죄취약요소를 분석한 성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경찰서별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마약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께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마약이 생활속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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