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17 00:18:40
기사수정





구미시는 16일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고아읍 황산리에서 축산농가, 경종농가 70여명이 참석해 논 하계조사료 파종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벼 대체작물로 적합한 사료용 피 파종 시연을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조사료 생산량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제주피를 활용한 파종 시연회는 내륙 최초이다.


사료용 피는 습한 토양(논)에서 잘 자라는 사료작물로 단기간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기호성과 영양가치가 뛰어나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입조사료 대체와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전문생산단지 2개소 및 조사료 가공시설, 전문유통센터 등을 운영하고 사일리지 품질등급제를 도내 최초 시행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영남지역 최초로 전국단위 사료작물 재배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작년부터 추진한 낙동강 하천부지 24ha 들풀 수확사업을 올해는 2배이상 확대해 사료값 인상으로 힘든 축산농가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평소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48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