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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2 15: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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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진군의회는 정치를 승패의 개념이 아닌 '감시와 견제'라는 안정된 정당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내와 포용의 성숙한 의회정치로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정활동의 최대목표라 할 수 있는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오는 24일 제1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올해 임시회 8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이 있는 의회, 소통하는 교감정치’를 실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윤수일 의장은 “효과적인 토론의 원칙은 상대편의 주장도 존중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일”이라며 “강력한 개혁의지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생활정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의원은 지역주민에 의한 선출직이라는 점에서 군민을 위한 제도정비와 조례제정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법안이 있다면 설득·토론·협상의 아름다운 정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 회기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현장 관계자를 면담하고,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상황에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 행정과의 만남 또한 의정활동을 통한 정책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정치’의 연장선상위에서 합리적인 토론과 정책대결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생활공감 정치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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