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서구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22개 부서 현안업무 점검,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 추진, - 대기개선에 적극적 대응 지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핵심가치로
  • 기사등록 2023-05-10 22:18:51
기사수정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구정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 대기관리 종합대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서대구역 광장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원 재정비 및 와룡산 산림휴양지 조성 등 22개 부서의 현안업무 30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건립 대상지의 기존 건물을 조기에 철거해서 착공 전까지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헬스&키즈 드림센터는 대단위아파트 입주에 따른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중리동 1073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5층 연면적 6,715㎡ 규모의 복합여가시설이다. 사업비 430억원을 투입,  2025년에 완공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GX룸 등 체육시설과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키즈 &맘 센터가 들어선다. 


악취·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과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서대구역 악취측정기 신규 설치 등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더해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악취발생 사업장 관리에 환경감시용 드론을 도입·운영하는 방안과 우수지역 벤치마킹,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빈집, 공한지를 파악하여 소규모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을 주문했으며,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21년 대구 최초로 시행되어 지난해 350가구에 이어 올해는 구비 20억원을 투입해 400가구의 거주공간을 개선할 예정이다. 

  

간부들에게는 계획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신규아파트 7,000여 세대, 2025년까지 11,6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서구민의 증가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39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