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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9 2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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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수석동에서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멘토단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복지 시설이나 가정 위탁 보호 아동이 연령 도래에 따라 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초보 자립 준비 청년들인 나비스(novice, 초보자)를 위해 멘토로서 어떻게 상호 신뢰를 형성할지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멘토단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멘토단은 전문가, 동행, 자립 선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 내 18세 이상 자립 준비 청년 117명을 대상으로 주거, 진로, 일상생활 등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어야 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와콘 변영오 대표 등이 총 1,700만 원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 준비 청년이 나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지역 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초보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멘토단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의 독립 축하 캠프 ‘WE PLAY’를 열고, 청년들과 멘토단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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