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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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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번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가족 간 의사소통, 자녀의 학교생활, 공공기관 이용 등과 관련된 통역과 번역을 지원해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가족센터는 당초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태국어 등 8개 언어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러시아어를 추가해 총 9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족센터의 통·번역사는 총 11명으로, 양성교육을 거쳐 ‘사법통역사’ 전문자격을 취득했다. 또 통·번역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3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실시해 질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신청 접수나 문의는 울주군 가족센터(☎242-9600)로 하면 된다. 


임대완 센터장은 “다국어 통·번역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언어적 어려움을 돕고,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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