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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4 2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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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올해 배꽃 개화 이후 저온으로 인한 결실 불량 피해가 발생한 먹골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농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배꽃의 개화 시기가 약 2주 정도 빨라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까지 내려 배꽃의 씨방이 고사하고, 지속된 저온 현상으로 수정이 되지 않아 배 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대부분의 과원에서 먹골배의 주품종인 신고의 결실 불량이 8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내면 광전리에 소재한 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결실 불량 피해가 발생한 농가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초 1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결실 수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여부를 판단하고자 53일부터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조사된 결과에 따라 2차 피해 신고 접수 및 재난 지원금 지급 여부 결정을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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