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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0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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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비원뮤직홀(관장 황영희)이 오는 4월 28일(금) 19시 30분,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소프라노 김민진 & 피아니스트 김주하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사운드 레지던시’는 ‘입주음악가’를 브랜드화 한 것으로, 지역 청년 음악가 6인을 선발하여 1년간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연습·연구 공간 1년간 무상제공,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개인 리사이틀 개최 등 지역 내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들에게는 매력적인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의 시리즈 중 하나로, 비원뮤직홀이 주최, 후원하며, 입주음악가 소프라노 김민진이 기획, 제작을 하는 공연이다.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하는 피아니스트의 듀오 공연을 선보이며, A.Scarlatti의 , F.P.Schubert의 등 가곡과 G.Donizetti의 , W.A.Mozart의 등 오페라 아리아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민진은 경북예고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전공을 졸업한 뒤 도이하여 이태리 파르마 아리고보이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대구음악협회, 부산음악협회, 세종음악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이태리 페자로 국제 성악콩쿠르, 토스카 국제 성악 콩쿠르, 삐에로 보니 국제 성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귀국 이후 콘서트, 오페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문 연주자, 경북예고 출강 및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듀오로 함께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김주하는 서울예고를 거쳐 경희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뒤 도독하여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 석사과정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동아음악신문콩쿠르 대상을 비롯하여, 31회, 32회 화랑문화제 피아노 부문 금상, 계명문화대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며 연주자로서 발판을 마련하였다. 현재 전문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예고에도 출강하고 있다.


관람은 8세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4월 25일(화)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공연제작지원 프로그램의 첫 시리즈 공연으로, 청년 음악가가 직접 제작한 우수한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4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을 보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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