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울주군은 최근 1년간 지방세 납부액이 3천만원(법인 1억원) 이상인 납부자 중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 1명과 법인 3곳을 선정했다.
개인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설수호씨, 법인은 ㈜케이씨엠티(대표자 김준영), ㈜정운(대표자 김효환), ㈜푸드윈(대표자 조주봉) 3개 업체다.
울주군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향후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기한 연장 신청시 납세담보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성실납세자가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및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 중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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