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8일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해 경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청도 운문산에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우리가족 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진행하는 봄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운문산의 생태 체험과 오진리버섯마을에서 표고버섯 재배 및 수확 등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자연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족 단위 체험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경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