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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6 1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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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구 관내 임대인 중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4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2021~2022년 중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임대인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임대차계약서 등을 갖춰 모집 기간 내 인천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우편·팩스·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32-760-7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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