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개최된“제4회 한울타리 벚꽃축체”에서 환경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먹거리장터에서 다회용기에 음식물을 제공하였다. 구청 자원재생팀은 “자원순환 실천 약속 서명운동” 부스를 설치하여 서명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였다.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4회 한울타리 벚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이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자체예산으로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에코워싱)을 통해 다회용기(그릇·접시·컵)를 대여하여 음식물을 제공하였다.

또한 구청 환경청소과 자원재생팀은 1회용품사용줄이기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자원순환 실천 약속 서명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텀블러 파우치를 제공하였다. 이로써 주민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에 동참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예전에는 축제가 끝나면 일회용품 쓰레기가 넘쳐났는데 이번 축제에는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 및 축제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자원절약과 자원순환 서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 홍보도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