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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1 2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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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 회원 45명은 지난 28일 각 마을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봄철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관광은 버스 3대를 이용해 여수와 강진을 거치는 일정으로 따뜻한 봄 날씨에 만개한 벚꽃이 어르신들을 화사하게 맞이해줬다.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마을 밖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현경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딸내미처럼 멀리 여수까지 여행을 시켜주니, 몸도 마음도 즐거워 한 십 년 젊어지는 것 같다, “융숭한 한정식으로 식사도 하고 선물도 많이 줘서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심 회장은 이번 효도 관광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직접 스카프도 만들고 선물도 포장하면서 아주 바빴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부녀회에서는 매년 농약 빈 병 수거, 꽃길 조성, 헌 옷 수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어르신 효도 관광, 연말 김장 김치 담그기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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