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28 22:45:48
기사수정




당진시가 22일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일원으로 개최한 나눔장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 30여 기관단체가 모여 재활용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과 판매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에게 기증된 물품과 홍보제품 판매 수익금과 자율기부금 등을 합쳐 총 904만 원이라는 나눔장터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판매하고 남은 물폼도 당진YMCA 녹색가게에 기증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올해 나눔장터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에 알맞게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돼 텀블러 지참 방문 시 오미자 전통차를 무료 제공하고 비닐봉지를 에코백으로 대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건전지, 빈 페트병, 종이팩 등 총 950kg의 재활용품을 재사용 종량제 봉투나 재사용 휴지 등으로 교환해주는 고순도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은 ‘페트병 업사이클링 의류’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과 재활용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나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829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