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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2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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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제32회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 회의를 열고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32회 울주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박동환(61·울주군 (전)이장협의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남복수(67·언양읍 (전)체육회장) △효행 부문 김미자(67·상북면 후리마을 부녀회 총무) △사회봉사 부문 송재훈(57·울주군 안전보안관 대표) 등 총 4명이다. 


앞서 울주군은 총 15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각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동환씨는 울주군 및 울산광역시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청량 문수산 양파작목반을 만들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등 각종 마을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 


남복수씨는 언양읍체육회장과 울주군체육회 이사를 지내면서 각종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고, 작천정 복원 및 벚꽃축제 추진에 힘썼다. 또 청소년의 바른 교육 선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펼쳤다. 


김미자씨는 올해 99세인 시모를 수십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왔고, 시모가 각종 수술과 수년간의 재활치료를 받는 동안 항상 극진히 보살펴 지역사회에 효행 정신을 일깨우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우씨는 울주군 안전보안관 대표 및 울주문수나누미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고, 이웃사랑 실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서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울주군민상 시상은 다음달 15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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