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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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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부강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위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 인사들은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선배 기업인들의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선진적 기업가정신으로 되살려 우리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 가도를 이끌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재계 등 주요 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우리경제도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회복기에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가간, 기업간 경쟁 또한 한층 치열해져 쉽지 않은 여건이 예상된다”면서, “우리 기업인들은 2014년이 경제회복기를 준비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올 한해를 설계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기업은 세계경제 환경 변화를 통찰하고 인재양성과 기업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공정경쟁과 준법경영, 시장신뢰 중시경영 등을 통해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부문에서 화합과 협력의 시대가 본격화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정부와 기업, 노와 사, 여와 야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힘을 모아 '부강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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